'중한(염성) 우정의 숲' 나무심기 행사가 13일 동태황해삼림공원에서 열렸다.김영준 주상하이 총영사와 탕경 부시장이 참석해‘중한(염성) 우정의 숲’현판을 공동으로 달았다. 이치 시 인민대외우호협회장, 염성 한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영준은 인사말에서 이번 식목행사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하며 한중양국 간, 특히 한국과 염성 간의 우호협력 관계는‘우정의 숲’의 나무같이 무성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주 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은 가교 역할을 계속해 잘 발휘하여 한국과 염성이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탕경은 인사말에서 염성이 녹색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형성하고 생태 협력 공간을 확장하며 호혜상생과 공동번영을 위해 한국 각계와 협력할 거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염성과 한국 간 전방위적 교류협력을 위한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고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염성·한국 우정의 나무가 신시대에 더욱 활기차게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