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대풍항구 지역에 설치된 자동화 컨테이너 기지에서 17톤의 수입 크롬철을 실은 컨테이너 트럭은 20초 만에 입출차구를 통과하였다. 이는 자동화 컨테이너 기지가 설치된 이후 최초의 수출입 화물이다.

자동화 컨테이너 기지가 빠른 시간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염성 세관은 전담팀을 구성하여 현장 운영자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시설 건설, 점검 정돈을 둘러싼 현장 조사와 회의를 통해 항구로부터 컨테이너 기지까지의 통합 관리 방식을 최적화하고, 스마트 무인 출입구와 위치 인식 및 추적 기술을 활용하여 물류 감시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새로운 컨테이너 기지의 화물 통관 및 허가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였다.

오국동 염성 세관 부관장은 시내 첫 자동화 컨테이너 기지 건설을 촉진하는 것은 염성 세관이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요 조치라고 하면서 이러한 조치는 항구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국경을 넘는 물류 효율과 스마트 감시 효능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