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시 습지 및 세계자연유산보호관리센터는 공식적으로 《염성시 조류 목록 2.0》(2023)을 발표했다. 《염성시 조류목록 1.0》(2022)의 436종보다 6종이 더 많다. 이 성과는 조류 보호 및 생태 복원을 강화하는 데 있어 염성시의 기여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염성시 조류목록 2.0》에 긴꼬리도둑갈매기(동태해안) 1종을 추가 기록하였으며 새로 발견된 5종은 진박새(대풍해안), 동고비(대풍해안), 솔잣새(시가지), 검은등갈매기(동태해안), 참수리(동태해안)이다. 그 중 동고비와 참수리 두 종은 강소성 내 새의 새로운 기록종이며 참수리는 국가 1급 보호 야생 동물 및 IUCN 적색 목록에 있는 위기에 처한 종이다. 현재까지의 기록에 따르면, 염성시의 야생 조류 기록은 총 23목 73과 442종이며, 전국 조류 종의 29.4%를 차지한다. 그 중 1급 보호 야생조류 28종, 2급 보호 야생조류 80종 등 국가 중점 보호 조류 108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호연맹 멸종위기종 적색목록 위협조류 34종으로 극위험 4종, 멸종위기종 8종, 취약성 22종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