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중국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비축 기지인 중국해양석유 옌청 ‘그린 에너지 항구’의 10번 LNG 저장탱크가 예냉 충전을 완료하고 성공적으로 액체를 주입하며, 세계 최대 단일 탱크 용량인 27만㎥ LNG 저장탱크가 자주 연구·설계·건설된 첫 사례로 성공적으로 가동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총 10개의 LNG 저장탱크를 설계 및 건설하며, 전체 가동 시 장쑤성 전역의 가정용 가스를 약 28개월 동안 공급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3764만 톤 줄이는 효과를 가진다.
장쑤 LNG 당 서기이자 총경리인 덩칭(邓青)에 따르면, 27만㎥ LNG 저장탱크는 중국해양석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CGTank^® 저장탱크 핵심 기술을 적용했으며, 설계 및 건설 공정은 매우 복잡하여 에너지 분야의 최첨단 기술 중 하나로 평가된다. 중국은 초대형 LNG 저장탱크를 설계하고 건설할 수 있는 세계 소수 국가 중 하나이다. 이번 작업에서 저장탱크의 주요 기술 지표들은 모두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27만㎥ LNG 저장탱크의 공학적 적용에 중요한 참고 사례를 제공했다. 이는 중국의 초대형 LNG 저장탱크 설계 및 건설 기술이 세계 선도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